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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셀프 설치 해 본 결과 설치가 원래 이렇게 쉬웠나 생각 될 정도로 정말 간단한 조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은 비데 라는 제품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비데는 제품 신청하면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해 주고 그랬던 걸로 아는데요, 직접 해보니 전혀 어렵지 않고 간단히 10분 안쪽이면 가능합니다.

기존 변기 커버 해체

일단 기존의 변기 커버를 해체해 주세요.

엄청 지저분합니다. 평소 청소가 잘 안되는 부분이라 특히 그런데요, 이번 기회에 빼 주면서 청소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변기 아래를 보시면 이런 나사가 있는데요, 양쪽 다 풀어주신 후 들어서 빼주시면 됩니다.

비데 설치

제가 구매한 블루밍 IPX500A PLUS 제품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비싼 걸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고르던 중 가격이 저렴하고 기본 기능 다 있고, 필터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기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상태입니다.
구성품도 함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저도 비데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설치에 정신이 팔려서 못 찍었습니다.

본체를 얹을 캐치플레이트 판을 고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캐치플레이트를 구멍에 맞추어 주신 후 사각의 브라켓을 홈에 맞추어 주시고 고정 볼트를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고무 패킹을 아래쪽으로 해서 고정 볼트와 맞게 해서 조여주세요.

움직이지 않게 꽉 조여주세요. 움직이면 비데 본체가 움직이게 되서 앉았을때 흔들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앞에서 뒤로 밀어서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 넣어주세요.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수도를 잠궈주신 후 티 밸브를 수도에 조여주시고, 물탱크 호스와 비데 호스를 각각 조여주시면 끝입니다.
그리고 전원을 꽂고 수도를 다시 열어주시면 됩니다.
물탱크 호스는 고압호스라 해서 잘 터지진 않지만 찢어져서 터지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꼬이지 않게 조여주세요.

블루밍 IPX500A PLUS 후기

일단 설치가 편하고 탈착이 간편한 점입니다.

측면에 이 버튼을 눌러주신 후 앞으로 당겨주시면 분리가 됩니다.
이 버튼 하나로 분리하여 평소 청소하기 힘든 부분을 보다 더 편리하게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또한 좋습니다.
비데 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필터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자동으로 노즐을 청소해주는 제품이라 관리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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